병원에서 혼자 너무 춥게 느껴진다면, 단순히 에어컨 때문일 수도 있지만 체온 조절 이상이나 호르몬 문제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.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추위를 예민하게 느끼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예요.
과거 갑상선암 수술 이력이 있다면, 정기적인 TSH, fT4 검사로 기능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.
일시적인 컨디션 저하일 수도 있지만, 내분비내과나 입원 중인 병동 주치의에게 꼭 말씀드려 보세요.
담요 추가 요청도 가능하니, 간호사에게도 편하게 말씀하셔도 됩니다.